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왼발 부상을 딛고 나선 세계선수권대회 복귀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17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64강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세계 40위)를 2-0(21-14, 21-13)으로 꺾었다.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약 한 달 만에 치른 복귀전이었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9-9로 맞서다 6연속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고, 2게임에서도 11-11 동점 상황에서 5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32강에서는 19일 인도네시아의 탈리타 라마다니 위리아완과 맞붙는다.
출국 전 "몸 상태 많이 올라왔다"
안세영은 출국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라며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참고 조절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을 2-0(21-12, 21-10)으로 꺾고 한국 선수 최초로 이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3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같은 날 김가은도 세계랭킹 128위 이집트의 유스리를 2-0으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18일 혼합복식 32강에 나선다. 대회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자료
- https://v.daum.net/v/HiSt0k0HYc
- https://www.olympics.com/ko/news/team-korea-day-1-result-day-2-schedule-bwf-badminton-world-championships-new-delhi-2026
- https://www.ajunews.com/view/20260817193443011
-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608180004
- https://www.sedaily.com/article/20080173
- https://tsnkoreanews.com/news/article.html?no=28201
- https://www.olympics.com/ko/news/final-results-of-team-korea-at-bwf-worlds-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