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8월1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시에 퍼부어 최소 9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패트리엇 방공체계용 요격미사일이 바닥났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러시아는 탄도미사일 27발을 포함해 미사일 35발과 드론 185대를 발사했다. 이 중 요격에 성공한 탄도미사일은 1발에 그쳤다. 그는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부족이 러시아의 이런 치명적 공격을 부추기고 있다"며 "우리 파트너들은 이 체계가 가상 시나리오를 대비해 창고에 보관해 둘 물건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필요한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이우 7개 구역서 피해…사망자 중 어린이도 포함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실은 키이우 7개 구역에서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거용 건물 18채와 학교, 리투아니아 대사관, 기반시설이 파손됐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4명이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추가 지원 여부에 대해 "논의는 하고 있지만 그런 기술을 넘겨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료
- https://kvia.com/news/us-world/cnn-world/2026/08/01/zelensky-warns-air-defenses-are-being-overwhelmed-as-russia-pounds-ukraine-killing-9/
- https://en.apa.az/europe/zelenskyy-nine-killed-in-russian-strike-on-kyiv-ukraine-needs-more-patriot-interceptors-518604
- https://www.rferl.org/a/kyiv-kherson-ukraine-patriot-ballistic-missiles-zelenskyy/3381984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