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21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란과의 전쟁에 투입된 비용이 지금까지 375억달러(약 52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950억달러 규모의 국방 추가 예산 승인을 요청했다.
탄약·작전비·기밀프로그램에 집중 배정
행정부가 의회에 요청한 예산은 탄약 구매 210억달러, 작전 유지비 173억달러, 기밀 프로그램 121억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국방부는 최근 미군 3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지난 2월 개전 이후 전사자가 17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서만 100명 가까운 병력이 중동 각지 기지에 대한 이란의 공격으로 다쳤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여러 차례 항의 시위대에 의해 발언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는 언론의 피해 보도 태도에 불만을 나타내며 "드론 몇 대가 뚫리거나 비극적인 일이 생기면 1면 뉴스가 된다"고 말했다.
자료
- https://www.washingtonpost.com/politics/2026/07/21/iran-war-hegseth-military-deaths-95-billion/92af78a4-852d-11f1-9cec-0fb26676f07e_story.html
- https://www.cbsnews.com/news/hegseth-caine-senate-hearing-iran/
- https://www.cnn.com/2026/07/21/world/live-news/iran-war-trump
- https://www.usnews.com/news/politics/articles/2026-07-21/the-latest-as-the-bombing-resumes-with-no-exit-in-sight-republicans-face-more-trou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