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다음 주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다음 주 발표할 2026년 세제개편안은 경제활력 제고, 조세 형평,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물가 3% 이내로 관리
구 부총리는 "하반기 물가를 3%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 여건 변화에 맞춰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식료품 등 생계비 부담 완화와 매점매석 제재 강화도 병행하기로 했다. 중장기 과제로는 잠재성장률 3%, 수출 4강, 국민소득 5만달러를 뜻하는 '3·4·5 경제목표' 달성을 강조했다.
부동산 세제·가업상속공제 손질 예고
재정경제부는 부동산 세제와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다음 주 세제개편안에 담을 계획이다. 청년 인공지능(AI) 역량 개발에 20만명, 일자리·창업 지원에 30만개 규모의 예산도 투입해 양극화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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