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4일(현지시간) 시리아를 국무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공식 삭제했다. 1979년 지정된 이후 47년 만이다. 지난 7월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정 해제 방침을 의회에 통보하면서 시작된 45일간의 의회 검토 기간이 끝나면서 효력이 발생했다.
미 국무부는 이와 함께 알누스라전선(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에 대한 국제테러조직 지정도 철회했다. 다만 워싱턴은 바샤르 아사드 전 대통령과 측근 일부, 인권침해·캡타곤 밀매·화학무기 확산 관련 개인·단체에 대한 표적 제재는 그대로 유지했다.
국제 금융시장 편입 최대 장벽 해소
시리아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로 국제 금융·경제 시스템 재편입을 가로막던 핵심 법적 장벽 하나가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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