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 끝에 30일 반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5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36포인트(4.21%) 오른 5901.60을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5976.82(5.54%)까지 올랐다.

코스피는 전날인 29일 전 거래일보다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24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6000선이 무너졌다. 앞서 28일에도 732.09포인트(10.84%) 급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쳐, 이틀간 시가총액 864조5271억원이 증발했다. 이 기간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급락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고점 우려와 중국 반도체 업체의 기술 자립 부각이 겹치며 촉발됐다. 30일 반등장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7.55% 오른 22만4250원에, SK하이닉스가 3.35% 오른 144만8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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