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5주 연속 1400원대를 유지하며 연중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1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이후 지난달 셋째 주부터 1400원대로 내려온 뒤 계속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8월 14일까지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21.45원, 직전 주간 평균은 1417.56원으로 집계됐다.

경상흑자가 하방 압력 요인

환율 하락(원화 강세)의 핵심 요인은 사상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다.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연중 최저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1300원대 진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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