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인천·경기 북부와 서해 5도에는 120㎜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다. 같은 날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에 30~80㎜의 비를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년보다 높았다. 수도권은 21일부터 사흘째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하천·저지대 안전사고 당부

기상청은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와 함께 도로 침수와 가시거리 악화에 따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1일에도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은 만큼 계곡이나 하천에 접근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범람에 주의"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남부지방 무더위와 관련해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과 술은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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