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비츠로넥스텍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엔진 핵심 구성품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535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비츠로넥스텍은 누리호 FM7호기부터 FM11호기까지 5기분에 탑재되는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을 공급한다. 발사체 1기당 계약 금액은 약 107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6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다.

비츠로넥스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그동안 축적해 온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 기술력과 양산 수행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2기 이상의 엔진 구성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비츠로넥스텍은 앞서 지난 3월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45억원 규모의 차세대발사체 연소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발사체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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