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중부 훈힌(Junín)주 추파카 지역에서 19일(현지시간) 밤 규모 5.1과 3.7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두 지진은 각각 진원 깊이 24㎞와 18㎞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약 300㎞ 떨어진 곳이다.

가옥 48채 완파…주민 300명 텐트 생활

페루 국가민방위원(Indeci) 루이스 바스케스 원장은 현지 라디오 엑시토사와의 인터뷰에서 "주택 48채가 완전히 무너지고 18채가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재민 약 300명에게 텐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은 흙벽돌(아도베)로 지어진 가옥이 많은 안데스 산간 마을로, 내진 설계가 취약해 피해가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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