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223.57포인트(3.34%) 오른 6910.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브로드컴은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295억9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매출은 221% 급증한 167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3000만달러(약 17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해 AI 인프라 확장 기대를 키웠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두 종목의 등락이 지수 전체 방향을 좌우하는 구조다. 이날도 두 대형 반도체주의 동반 강세가 개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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