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임시국회가 국민의힘의 상임위원회 보이콧 속에 반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와 법사위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본회의 문턱에 계류된 법안이 59건에 달한다며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으로 균형을 맞춰야 국회 내에서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다"며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맞섰다. 여야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특검법의 특검 추천 방식을 두고도 대립하고 있다. 민주당은 대한변호사협회 등 제삼자 추천 방식을, 국민의힘은 야당 추천 방식을 각각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도 오차범위 접전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1.9%, 국민의힘은 36.0%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7월 임시국회 계류 법안 처리는 당분간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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