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85.77포인트(2.66%) 오른 7163.71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28만2500원에, SK하이닉스는 7.48% 급등한 176만800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조63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증시로 옮겨붙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다우존스·S&P500·나스닥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만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호실적 전망과 미국 정부의 중국산 메모리 견제 소식에 힘입어 샌디스크(8.88%), 마이크론(4.13%), SK하이닉스 ADR(3.04%)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64% 올랐다. 이 흐름이 이날 국내 반도체 대형주 매수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0.98%) 내린 856.15를 기록해 코스피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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