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8일 장중 7171.52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7100선을 넘어섰으나 중동발 유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며 전 거래일보다 40.87포인트(0.58%) 내린 6954.52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10.31포인트(1.25%) 내린 811.88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조33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82억원, 6428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는 4거래일째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345.6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에너지 시설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2%대 상승,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재부각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통상 갈등과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까지 겹치며 장중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빠르게 출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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