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3% 상승이었으나 이를 크게 밑돌며, 7월 0.7% 상승과 6월 0.1% 상승에 이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6%로 집계돼 전문가 전망치 3.3%도 밑돌았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서비스 물가 하락이 배경
도소매 마진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 가격이 0.2% 떨어지며 전체 PPI 하락을 이끌었다.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로 시장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01%, 나스닥종합지수가 1.15%, S&P500지수가 0.79% 각각 상승하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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