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13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로 표결이 무산됐던 국회법 개정안을 다시 상정해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개정안은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본회의에 부의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31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에 나서면서 표결이 이뤄지지 못했다.

여당, 필리버스터 종료 절차 밟아 우선 처리 방침

여당은 8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대로 필리버스터 종료 절차를 거쳐 이 법안을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해당 개정안이 다수당의 입법 처리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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