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누적 관객 886만4951명을 기록하며 천만 관객까지 약 114만명을 남겼다고 31일 집계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4주차 주말인 지난 28~30일 사흘간 105만864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용아맥 5주째 전석 매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이른바 '용아맥'은 개봉 초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 한 장이 정상가의 10배인 20만원에 거래됐고, 개봉 5주차인 현재도 624석 전 좌석이 매진되고 있다. CJ CGV 서지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실제 '오디세이'의 IMAX 관객수는 9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재관람 비율도 경쟁작 앞질러

개봉일인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N차 관람 비율은 CGV 6.3%, 롯데시네마 5.7%로 집계됐다. 영화평론가 윤성은씨는 "국내에서 놀란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크고, 전작 '테넷'과 달리 서사적 장벽이 있거나 어려운 작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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