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가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 충격으로 장중 8%대 폭락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올해 들어 여덟 번째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13분43초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전 종목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3.49포인트(8.04%) 내린 6212.26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대장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9.25% 급락한 23만원에, SK하이닉스는 11.07% 폭락한 161만6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0.00포인트(6.54%) 내린 714.81까지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창신메모리 상장이 도화선이 됐다
전날 중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 CXMT가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뒤 주가가 400% 넘게 급등하며 단숨에 중국 본토 상장사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중국 메모리 반도체 굴기가 가시화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조7154억원, 기관이 148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조868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지만 낙폭을 막지는 못했다.
자료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281019001
- https://www.fnnews.com/news/202607281040054607
-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72810140005538
- https://www.mt.co.kr/stock/2026/07/28/2026072810375040625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728000393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728000349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7289972i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22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