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하며 이 자리에서 국빈 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 만찬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확인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방미하며, 외신 보도에 따르면 9월 23일 밤 도착해 25일 출국하는 일정이다.

5월 베이징 정상회담 답방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답방 성격이다. 당시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국빈 만찬을 주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시 주석에게 백악관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미는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초청 이후 11년 만의 중국 국가주석 국빈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중 무역관계에 대해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을 둘러싼 중국의 태도를 묻는 질문에는 "중국은 이란 전쟁에 거의 개입하지 않고 있다"며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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