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네팔을 방문해 지난달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의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방문 기간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실종자 수색에 대한 네팔 정부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현장 신속대응팀과 실종자 가족 만나 대책 논의

조 장관은 현지에 파견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44명 규모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찾아 수색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네팔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공사 관계사인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수색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라수와 지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홍수가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9명과 연락이 끊기며 발생했다. 외교부는 사고 직후 KDRT를 현지에 파견해 네팔 정부와 합동으로 수색·구조 작업을 벌여 왔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