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솔아이원스가 경기 안성에 신공장을 건설해 반도체 장비 부품 생산능력을 늘린다. 한솔아이원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안성 신공장 생산능력 확충 등에 9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이 회사 자기자본의 43.28%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로 설정됐다.

한솔아이원스는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전공정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부품의 초정밀 가공, 세정·코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삼성전자에 반도체 장비 부품을, LG디스플레이에 패널 부품을 공급해왔다.

한솔테크닉스 자회사, 대규모 자본적지출 결정

한솔아이원스는 1993년 설립됐으며 2022년 한솔그룹에 편입돼 전자소재 계열사 한솔테크닉스의 자회사가 됐다. 이번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0%를 웃도는 대규모 자본적지출로, 신규 설비의 가동률 상승 속도와 반도체 업황, 투자 회수기간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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