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번 주 모스크바를 비공개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3자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악시오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방문 기간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FSB) 국장을 만나 러시아 정보수장들이 푸틴 대통령을 협상 재개로 이끌 수 있는지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문 직후인 수요일 새벽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를 향한 드론 공격을 재개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모스크바로 향하던 드론 최소 10기가 격추됐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15개 지역과 크름반도 상공에서 전날 밤 총 426기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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