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협력업체 근로자가 잇따라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전 사업장의 가동을 멈추고 '안전 셧다운'에 들어갔다. 생산은 8월 1일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울산조선소에서는 건조 중이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 안에서 작업하던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협력업체 근로자가 구조물과 곤돌라 사이에 끼여 숨졌다. 엿새 뒤인 24일에는 군산조선소 패널공장에서 30대 협력업체 근로자가 작업 장비와 철제 구조물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두 사고 모두 하청 노동자가 희생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각각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은 25일 군산조선소 판넬공장 조립라인 전체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상균 대표이사 부회장과 금석호 대표이사 사장은 공동 입장문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한 데에 대해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환골탈태의 각오로 근본적인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셧다운 기간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고위험 공정 점검을 진행했고, 8월 31일까지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했다.
자료
-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308398
-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22736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727001305
- 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46055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60721112246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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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328
- https://www.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