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휴전이 끝났다고 재확인하면서도 대화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대화를 계속하자'고 요청했고, 우리는 이에 동의했다"면서도 "그러나 미국은 휴전이 끝났다는 점을 분명히 그들에게 통보했다"고 썼다.

파키스탄서 후속 협상 재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후속 협상은 파키스탄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파키스탄과 카타르 외무장관, 이집트 정보기관장이 중재를 주도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도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중재 노력에 참여 중인 한 지역 정보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의 상호 불신이 크게 높아졌지만 휴전을 유지하기 위한 고위급 소통은 24시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휴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협상 의향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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