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2일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발부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뉴욕시가 직접 집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맘다니 시장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모든 가능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시가 영장을 집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서도 "네타냐후는 뉴욕시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다른 어떤 전쟁범죄자도 마찬가지"라며 연방정부의 영장 집행을 촉구했다.

맘다니 시장은 지난해 시장 선거 운동 기간 네타냐후가 뉴욕을 방문하면 경찰에 체포를 지시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네타냐후 총리 측은 영장을 발부한 카림 칸 ICC 검사장을 비판하고 나섰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는 미국에 있는 한 어떤 형태로든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