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시위 조직자들이 24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추가 반정부 시위를 예고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20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참모장을 전격 경질했음에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발단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15일 미하일로 페도로프 국방장관을 경질한 것이었다. 시르스키 총참모장과의 갈등이 배경으로 지목됐고,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 시르스키 총참모장까지 해임하고 미하일로 드라파티 합동군사령관을 후임에 임명했다.
"금요일 대비하라…페도로프 복귀 계속 요구"
시위를 주도해온 참전군인 드미트로 코지아틴스키는 "여러분, 금요일을 준비하세요. 우리는 여전히 페도로프를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기한 시위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페도로프에게 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정부 내 요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에는 그동안 키이우에서 수천 명이 참가했고 다른 도시에서도 소규모 집회가 열렸다.
자료
- https://kyivindependent.com/ukraine-protests-to-continue-despite-syrskyis-firing-as-organizers-demand-fedorovs-return/
- https://www.defensenews.com/global/europe/2026/07/15/fedorov-out-as-ukraines-defense-minister-in-major-government-shake-up/
- https://www.euronews.com/my-europe/2026/07/16/dismissed-defence-minister-fedorov-accuses-ukraines-army-chief-of-fuelling-divisions-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