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지난 7일 메카에서 서명한 '메카 공동방위협정'을 공개적으로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마침내 메카 공동방위협정에 서명한 것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협정이 중동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는 신호이며 각국이 "보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크고 대담하며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표현했다.
3국, 집단방위 조항 명시
협정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서명했다. 3국 중 어느 한 나라가 무력 공격을 받으면 이를 3국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집단방위 조항을 담고 있어, 원칙상 나토 헌장 5조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장관은 이 협정이 "순수하게 방어적 성격"이라며, 원칙을 준수하고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있는 다른 국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샤리프 총리도 협정이 "전적으로 방어 목적"이며 침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료
- https://gulfnews.com/world/mena/trump-hails-big-bold-mecca-defence-pact-as-saudi-arabia-turkey-and-pakistan-forge-new-security-bloc-1.500643030
- https://www.dailysabah.com/politics/diplomacy/trump-hails-defense-pact-between-turkiye-pakistan-saudi-arabia
- https://www.pbs.org/newshour/world/pakistan-says-new-defense-pact-with-saudi-arabia-and-turkey-is-purely-defensive-and-open-to-others
- https://asianews.network/pakistan-saudi-turkiye-defence-pact-entirely-for-defensive-purposes-not-aggression-pm-shehba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