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미사일·무인기 공격을 상호 중단하는 이른바 '공중전 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적 종전 협상이 장기간 교착된 가운데, 단계적 휴전안이 새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러시아에 제시할 공중전 휴전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양측이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중단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렘린 \"논평 이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 공중전 휴전을 논평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이 즉각적인 호응은 유보한 셈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조만간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공중전 휴전안과 종전 협상 재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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