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대표단이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종전협상을 재개했다. 전날 회의에서 논의된 종전안의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이날 회의도 별다른 진전 없이 끝났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러시아는 밤사이 우크라이나에 드론 375대와 미사일 21발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밝혔다. BBC 방송과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수도 키이우에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하르키우에서는 19명이 부상했다.

협상 장기화 조짐

3자 회담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나 핵심 쟁점에서 뚜렷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협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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