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최초로 통산 27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역대 최초 4600루타 기록도 함께 넘어섰다.
최형우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불펜 전영준의 3구째 시속 133㎞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솔로홈런을 날렸다.
다만 삼성은 이후 불펜이 흔들리며 마무리 장찬승이 블론세이브를 기록, 팀은 SSG에 4-5로 역전패했다.
최형우는 지난 4월 개인 통산 2600안타를 넘어선 데 이어 5월에는 손아섭을 제치고 KBO 통산 최다안타 1위에 올랐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그는 2008년부터 13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 중이며, 올 시즌 100경기에서 타율 0.317을 기록하고 있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