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1회초 6득점으로 앞서간 KIA는 8회초 김도영의 시즌 31호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1회초 삼성 선발 양창섭을 몰아붙이며 단숨에 6점을 뽑았다. 삼성도 6회말까지 4-6으로 추격했으나, 8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승부를 갈랐다. 시즌 31호포다.

선발 투수 희비도 엇갈렸다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는 5이닝 101구를 던져 3피안타 3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반면 삼성 선발 양창섭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51승2무45패를 기록해, 전날 패한 두산을 하루 만에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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