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이 승리로 삼성은 68승44패3무(승률 0.607)를 기록, 66승43패3무(승률 0.606)의 KT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9일 만에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선발 투수 페덱은 6이닝 102구 무실점으로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3회 2사 후 연속 안타로 위기를 맞았으나 151㎞/h 강속구로 내야 뜬공을 유도해 실점을 막았고, 마지막 102구째에는 153㎞/h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타선도 초반부터 집중력 발휘

타선은 1회 김지찬의 안타와 김성윤의 희생번트에 이어 구자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2회 르윈 디아즈-류지혁-김영웅으로 이어지는 안타로 2-0을 만들었다. 4회에는 김영웅의 2루타에 이은 강민호의 적시 2루타로 점수차를 3-0으로 벌렸다. 앞서 28일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30일 경기는 우천으로 각각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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