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9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6에서 가정 내 여러 대의 PC를 하나의 AI 연산 자원으로 묶어주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퍼스널 AI 라우터(PAIR)'를 공개했다.
유휴 PC를 찾아 추론 작업을 자동 분산
PAIR는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들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여유 연산 능력이 있는 시스템에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추론 요청을 실시간으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엔비디아는 미국 가구의 절반 이상이 PC를 두 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 연산 능력의 상당 부분이 하루 중 대부분 유휴 상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 버전은 윈도, 맥OS, 리눅스를 지원하며 지포스 RTX 20 시리즈 이상 그래픽처리장치(GPU), RTX 프로 워크스테이션 GPU, DGX 스파크, 애플 M4 이상 칩에서 쓸 수 있다. 출시 시점부터 로컬 AI 구동 도구인 올라마, LM스튜디오와 연동된다.
엔비디아는 이날 함께 공개한 미니PC '지포스 RTX 스파크 N1X'를 10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페타플롭 성능의 RTX 블랙웰 GPU와 최대 128기가바이트(GB) 통합 메모리, 20코어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에이서는 이를 활용한 소형 데스크톱 콘셉트를, 레노버는 신제품 '요가 프로 9엔'과 '요가 9엔 2-in-1'을 각각 선보였다.
자료
- https://blogs.nvidia.com/blog/local-ai-ifa-next-gen-agents-nv-pair-rtx-spark/
- https://developer.nvidia.com/blog/nvidia-pair-virtual-inference-router-expands-available-compute-on-your-local-network/
- https://www.engadget.com/2250189/nvidia-ifa-2026-pair-distributed-ai-computing-home-network/
- https://www.nvidia.com/en-us/ai-on-rtx/personal-ai-rou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