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가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집트에 0-2로 뒤지다 후반 막판 내리 세 골을 몰아넣어 3-2 대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관중 6만8239명이 지켜본 경기였다.
이집트는 전반 15분 야세르 이브라힘의 헤더 선제골에 이어 후반 22분 모스타파 지코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는 전반 21분 얻은 페널티킥을 이집트 골키퍼 모스타파 쇼베이르에게 막혔다. 조별리그 오스트리아전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실축으로, 메시는 단일 대회 정규시간에 페널티킥을 두 번 실축한 월드컵 사상 첫 선수가 됐다.
후반 막판 3골 몰아치기로 완성한 대역전
승부는 후반 34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헤더로 뒤집히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38분 메시가 직접 동점골을 터뜨리며 이번 대회 8호골을 신고, 킬리안 음바페·엘링 홀란과 공동 선두였던 득점 순위에서 단독 선두(8골)로 올라섰다. 추가시간 2분 엔조 페르난데스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최종 스코어 3-2를 완성했다.
결승골 주인공 엔조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우리는 어려움과 역경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뛰어난 팀"이라며 "월드컵을 즐기고 다시 한번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자료
- https://www.skysports.com/football/argentina-vs-egypt/report/549861
- https://www.seoul.co.kr/news/sport/worldcup2026/worldcup2026-global/2026/07/08/20260708500003
-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60708n01019
-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9297600/argentina-egypt-lionel-messi-2026-world-cup
- https://www.sofascore.com/news/messi-leads-the-way-8-goals-and-counting-at-world-cup-2026
-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60707113455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