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조정식 국회의장이 제시한 제헌절(17일) 데드라인을 사흘 앞두고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직무대행과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조 의장 주재로 2+2 회동을 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핵심 쟁점은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정식 의장 "국민 기대에 부응 못해 안타깝다"
조 의장은 회동 후 "오는 17일 제헌절 전까지 원구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양당이 신속하게 합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제헌절 전 합의 가능성에 대해 "그게 되겠냐"며 "각자의 입장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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