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조 의장은 "멈춰있던 민생 입법·개혁 입법을 빠르게 본궤도에 올리겠다"며 후반기 국회 슬로건을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로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이끌고 국민이 효능감을 체감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헌특위 구성해 논의 본격화…의장 직속 자문위 출범 예고

조 의장은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곧 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개헌 로드맵과 의제를 마련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하겠다"며 내년 후반기 합의 개헌을 목표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국정 운영이 정쟁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며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산업 분야의 적기 입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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