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재개했다. 미국·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 날부터 국정 운영에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34회 국무회의가 열렸고, 오후 2시 산업통상부·지식재산처·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후 4시20분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가 잇달아 업무보고에 나섰다. 업무보고는 5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며 5일 오전에는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가, 오후에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법무부 등이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총 1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전 과정이 생중계되고 약 200명 규모의 국민참관단이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부 보고에서는 이번 순방에서 논의된 대미 통상 현안과 메르코수르 협력 확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방안 등이 후속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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