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정,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의 무능함이 현재의 부동산 공급 절벽을 초래한 주범"이라며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여야, 주택 공급 부진 책임 놓고 정면충돌
한병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주택 인허가·착공·준공이 모두 무너졌다"며 "여당으로서 3년을 허송세월한 국민의힘이 야당이 된 지금 뻔뻔하게 남 탓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관련 법안 처리를 반대하며 본회의를 지연시킨 저의를 물으며 "말로만 주택 공급을 외치지 말고 국회로 들어와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온갖 규제와 대출 통제로 부동산 시장은 이미 지옥이 됐다"고 맞섰다. 여야의 책임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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