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조는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반대표가 7535표(50.08%)로 과반을 차지해 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찬성은 7510표(49.92%)로, 찬반 격차는 불과 25표였다.
전체 조합원 1만6083명 가운데 1만504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93.81%에 달했다.
임금 6.3% 인상에도 성과급 지급 방식이 쟁점
이번 잠정합의안은 임금 6.3% 인상안을 담았지만, 초과이익분배금(PS)의 60%를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을 둘러싸고 조합원 의견이 팽팽히 갈렸다. 노사는 부결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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