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했다. ADR 공모가는 주당 149달러로 최종 확정됐다.
SK하이닉스는 ADR 1억7790만주의 기업공개(IPO) 가격을 주당 149달러로 확정하며 약 265억달러, 우리 돈 약 40조원을 조달했다. 이는 2014년 알리바바 상장 이후 외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오프닝벨
SK하이닉스는 이날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벨' 행사를 열었다. 이번 ADR 공모가는 한국 증시 종가를 ADR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보다 약 3% 높은 수준으로, 미국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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