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나스닥 상장 이후 적용받던 미국 증권법상 '조용기간'이 해제되면서 구체적인 주주환원책 발표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0일 미국예탁증권(ADR)을 나스닥에 상장했다. 미국 증권법 시행규칙 174조에 따라 신규 상장 등록공모 이후 최대 25일간 투자설명서 교부 의무가 적용되는데, 이 규제가 지난 4일 밤 풀렸다.
이 기간 자사주 매입이나 특별배당 등 중대 정보를 공개하면 집단소송에 노출될 수 있어,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주주환원 계획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 등록공모 후속 절차는 다음 달 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쌓아둔 현금을 바탕으로 4분기 결산 배당에서 배당금을 대폭 인상하거나 특별배당을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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