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9일부터 이틀간 삼성증권이 주최하는 기관투자자 대상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D램과 HBM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급 타이트 현상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 제품의 공급 안정성을 강조하면서 "고객사(엔비디아)가 가장 원하는 제품은 현재 공급 중인 HBM3E 8단"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서 2025년까지의 HBM 물량이 이미 완판됐다고 밝힌 바 있다.

차세대 HBM4E 개발도 순항

SK하이닉스는 국제 메모리 워크숍에서 HBM4E 개발이 2026년 내 조기 완료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은 바 있다. 메모리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공급 부족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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