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라인 재편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빅테크 등 핵심 고객 11곳과 HBM4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에 단순 약정을 넘어 고객의 이행을 강제하는 예치금 등 강력한 재무적 안전장치가 걸려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주요 고객들과 2027년 HBM 공급 물량과 가격을 협의하는 한편, 2분기부터 HBM4 양산 공급을 시작해 현재 양산 수율과 품질이 이전 세대 제품인 HBM3E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판가 협상 중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HBM4 공급을 협상하고 있어, SK하이닉스가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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