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장비 자회사인 세메스에 창립 이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세메스노동조합(SEMUL)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노조 출범 사실을 알리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노동이 만들어내는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동탄·천안·화성·평택 등 세메스의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합원 모집과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메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만드는 삼성전자 계열사로, 올해 1분기 매출 5963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약 85%가 삼성전자에서 발생하는 구조다.
장비업계로 번지는 조직화
반도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노조 조직화가 장비업계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도 조합원 모집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반도체 시장 성장으로 장비업체의 역할과 실적이 커지는 가운데 임금과 복지, 성과보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노조 설립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료
-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6071513261006160
- https://www.sptatimeskorea.com/post/%EC%A0%9C20260715-ti-01%ED%98%B8-2026%EB%85%84-7%EC%9B%94-15%EC%9D%BC-%EA%B8%80%EB%A1%9C%EB%B2%8C-%EB%B0%98%EB%8F%84%EC%B2%B4-%EC%82%B0%EC%97%85-%EA%B4%80%EB%A0%A8-%EC%A3%BC%EC%9A%94-%EB%89%B4%EC%8A%A4-%EC%9A%94%EC%95%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