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4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경기 의왕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특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경기 하남, 충남 보령, 전남 흑산도·홍도와 완도, 경남 산청북부·합천남부, 인천 옹진에도 폭염주의보를 냈다. 이들 지역 특보도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적용됐다.
서울 동남권 4개 자치구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진 것은 지난 11일 서울 전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지 사흘 만이다. 기상청은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낮 동안 기온과 체감온도가 높게 올라 야외활동과 작업 시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 가동해 취약계층 보호 나서
서울시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 등에게 격일로 안부 전화를 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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