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7일 온열질환 감시체계 집계 결과 지난 5월15일부터 8월26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총 3859명(사망자 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하루 동안 새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6명이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3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667명, 열경련 447명 순이었다. 열사병은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상태로 구토·두통·어지럼증 등과 40℃ 이상 고열을 동반한다.
지역별 환자 수는 경기가 9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58명, 전남·광주 332명, 경남 325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29일 기압골 통과 후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 강도도 한 단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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