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발병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았으며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기준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확진 사례는 1708명, 사망자는 58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발병은 승인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희귀 변종인 분디부지오 에볼라종에 의한 것으로, 해당 변종으로는 최악의 발병 규모다.

이투리·북키부 중심 확산

WHO 아프리카 지역사무소는 발병이 계속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투리주와 북키부주의 핫스팟 보건지역에서 전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사망자가 늘고 이전에 영향을 받지 않았던 보건지역으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HO 관계자는 인구 이동이 전염을 촉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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