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는 4일 오전 3시 48분쯤 군포시 당동의 4층짜리 건물 1층 주점 화장실에서 불이 나 거주자 등 2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에는 고시원이 입주해 있어 거주자 22명과 지하 근린생활시설에 있던 3명 등 2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274㎡ 규모의 노후한 근린생활시설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오전 4시 1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새벽 시간대 신속한 자력대피가 피해를 막았다

해당 건물은 고시원과 주점,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입주한 복합 건물로, 새벽 시간 화재였지만 거주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을 특정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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