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김건희 여사의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사건에 대한 두 번째 전원합의 기일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1차 전원합의 기일이 열린 데 이은 심리다.
사건의 쟁점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제공한 2억원 상당의 여론조사가 정치자금법이 금지하는 기부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다. 김 여사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씨로부터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58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별도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구속기한 만료 임박
당초 대법원은 지난 7월로 예정됐던 선고를 미루고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김 여사의 구속기한은 이달 31일 끝나는 만큼, 이번 심리에서 결론이 나와 구속 상태에서 선고까지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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