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지난 11일 0시를 기해 2026∼2027절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초등학생 의심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배로 늘어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초등학생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9.6명에 달했다. 37주차(9월6∼12일) 전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 4주 연속 증가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34주 89명에서 35주 166명, 36주 304명, 37주 417명으로 4주 연속 늘었다. 질병청은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의 접종 시작일을 28일에서 21일로, 고령층 접종 일정도 연령에 따라 최대 엿새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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